토종가시엉겅퀴 씨앗 채취 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토종가시엉겅퀴 씨앗 채취 작업을 해 보았습니다.

그 동안 토종가시엉겅퀴에 대한 어려가시 포스팅을 진행 하였는데요.

오늘은 씨앗을 본적적으로 채취하는 작업을 진행 하였어요.

씨앗을 너무 오랫동안 건조를 시킨면 나중에 발아 과정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 할 수 있기 때문에 

날씨가 더워지기전에 토종가시엉겅퀴 씨앗 채취작업을 마무리 지어야 할 듯 합니다.

씨앗을 채취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

저희가 보통 하는 방식은 들깨 아시죠? 들깨를 수확하는 방법과 비슷하게 합니다. 

단, 토종가시엉겅퀴에는 솜털이 달려 있어서요. 이 솜털을 얼마나 씨앗과 분리를 해주냐에 따라서 씨앗 수확량이 달라짐니다.

1차로 들깨 씨앗을 채취하는 방법과 비슷하게 토종가시엉겅퀴가 잘 건조가 되면 꽃을 떨어주어 1차 작업을 진행 합니다. 

2차로 1차작업을 한 후 2~3일정도 더 건조를 시켜 줌니다. 

그리고 저희가 사용하는 솜털을 씨앗을 최적적으로 분리하는 작업대에서 2차로 분리 작업을 진행 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솜털에 씨앗이 보이는데요. 

솜털과 씨앗을 분리하게 되면

이렇게 씨앗과 솜털이 분리가 됩니다. 

하우스에서 건조 작업을 하다보니 오전에만 작업을 할 수 있더라구요. 

또, 오늘은 폭염특보 재난문자도 오고해서 오전 작업만 하고, 마무리 작업은 하루 더 미루어야 할 꺼 같습니다. 

이제 더 힘든 작업이 기다리고 있는 듯 합니다.  ㅜ_ㅜ 

씨앗수확은 힘들지만 기분이 좋아지거 같아요. 

기분이 좋아지는 이유는 한해 농사에 대한 하나의 보상이라고 생각 합니다. 

토종가시엉겅퀴는 더 특별하구요.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을 지니는 작물을 재배 후 수확하는 기분은 참 좋은거 같아요. 

풍구를 이용해서 씨앗과 솜털 등 분순물을 모두 제거 했습니다.

바람을 이용해서 씨앗을 날려 보았는데요. 

불순불이 보이지 않고 깨끗한 씨앗만 남았습니다. 

버릴게 전혀 없는 토종가시엉겅퀴 

토종가시엉겅퀴의 활용도는 뿌리부터 꽃대 까지 모두 활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뿌리는 악재나 엑기스로 사용을 할 수 있구요.

줄기와 꽃은 건초를 이용해서 차 또는 환으로 사용 할 수 있구요.

꽃을 이용한 담금주로도 활용도가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