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이 알은 어떻게 생겼을까? 우렁이 벼농사 현장을 가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시골에서의 일상적인 농사 이야기를 잠시 해볼까 합니다. 주말은 대부분 시골로 향해서 논, 밭을 가꾸고 있는데요. 그동안 오지 않은 비가 많이 와서 기분이 좋네요 ^^ 밭에서는 엄청난 풀과의 싸움을 해야 하는데요. 주말에만 논이랑 밭을 살펴 볼 수 있기 때문에 비를 맞으며 엄청난 속도로 성장하는 풀을 생각하니 무섭기도 하네요 ㅡㅡ,, 비가 한창 내리는 길목에 논을 살펴보려고 잠시 들렸는데요. 앞 풍경이 멋있어서 카메라를 잠시 들었습니다. 올해는 벼 씻나락 부터 모종 키우기 까지 참 어려움이 아주 많았는데요. 그래도 정성이 더 들어가서 인지 모종이 잘자라줘서 벼가 더 잘크는거 같아 기분이 아주 좋네요. 논을 한바퀴 돌며 살피고 있는데, 어디선가 물이 철철 흐르는 소리가 귀에 들리더라구요...
2019. 7. 29.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