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감미료 스테비아 - 뿌리를 이용한 스테비아 재배방법

2019. 11. 28. 22:32특수 작물/스테비아

안녕하세요.

오늘은 천연 감미료로 유명한 스테비아 재배방법을 간단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스테비아는 설탕을 대신 할 수 있는 아주 맛이 좋은 천연 감미료 입니다. 스테비아는 다년생 식물로 관리만 잘해주면 지속적으로 성장을 할 수 있는데요.

이 스테비아 또한 열대 기후에서 자라기 때문에 다년생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 나라는 기후 변화가 심하고 추운 겨울이 있기 때문에 월동을 하기가 어려움이 있는데요.

< 스테비아 새순 >

그래서, 스테비아 또한 가을이면 수확를 해주어야 합니다. 

수확은 씨앗과 더불어 뿌리를 수확해줘야 합니다. 

< 스테비아 씨앗 >

씨앗을 채취하기 위해 건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씨앗이 아주 미세하여 조심히 다뤄줘야해요.

수확된 스테비아 뿌리를 이용하여 겨울철 뿌리모종을 키워 보기로 하겠습니다.  

모든 뿌리를 이용하여 스테비아 재배를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 선별된 스테비아 뿌리 >

뿌리를 수확 후 보통 일주일 정도가 흐르면 이렇게 뿌리에서 새싹이 올라오며, 새싹이 올라오지 않은 뿌리는 조금더 보온을 통해서 순 키우기 작업을 해주면 됩니다. 

위에 언급한 꽃을 피우고 씨앗을 수확 할 수 있을 정도의 뿌리를 이용하면 더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철 추운 날씨를 막아줄 비닐 하우스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 잔 뿌리를 제거 >

스테비아 뿌리는 가늘지만 길이가 20센치 정도로 약간 긴 편인데요. 가식용으로 사용할 화분의 크기에 따라서 뿌리를 잘라주면 됩니다. 

뿌리를 자를 땐 너무 가까이 자르면 뿌리가 썪을 수 있으니 뿌리 몸체에서 대략 10신치 정도는 남겨두고 잘라주면 됩니다.

< 성장하고 있는 스테비아 >

씨앗을 뿌려 모종을 키우지 않고 수확된 뿌리를 이용한 재배하는 방법 느낌처럼 상당히 좋았습니다. 

기대만큼 좋은 효과도 있구요. 씨앗을 뿌리고 발아 과정을 거치는 것을 모두 무시하고 뿌리로만 새싹을 띄우고 있습니다. 

뿌리에 새순이 많을 수록 더 많은 스테이바로 자라겠죠 ^^ 

그만큼 튼실한 뿌리를 이용하는 것이 아주 좋은 스테비아를 키울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 뿌리 가식 >
< 약 한달 후 스테비아 성장 >

뿌리를 수확하고 새싹이 올라오기 까지 딱 한달이 걸렸습니다. 뿌리가식을 한 후에는 수분관리와 온도 유지를 잘해주면 큰 어려움 없이 새싹을 띄울 수 있습니다. 

< 스테비아 모종 >

뿌리를 이용하기 때문에 싹일 올라오는 것이 일정하지 않고 이곳저곳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저 작은 잎 하나만 먹어보아도 그 달달한 맛은 오래도록 입속을 머물러 있는 그 맛이 일품인 스테비아 입니다. 

< 모든 힘을 쓰고 있는 스테비아 >
< 분갈이 화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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